과목 선택에 따라 대학이 달라진다? 교육부 상담 프로그램으로 대비하자

상담 안 받고 과목 고르면 ‘진로 재앙’ 될 수도… 교육부, 집중 상담 실시

2026년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과연 우리 아이는 제대로 준비하고 있을까요?

교육부는 현재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이 진로에 맞는 과목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함께학교’ 누리집에서 진로·학업 설계 집중 상담을 운영합니다.

상담을 받지 않고 과목을 고를 경우, 졸업은 물론 대학 진학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상담은 단순한 안내를 넘어서 학생 개개인의 미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절차가 될 것입니다.

고등학생이 희망 진로 및 진학 계열에 따라 과목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입니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총 450여 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현직 교사를 투입해 상담 품질을 높였습니다.

구분	내용
운영 기간	2024년 7월 7일 ~ 11월 30일
대상	전국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신청 방법	1. 교육디지털원패스 회원 가입 → ID 발급 2. 함께학교 누리집 접속 3. 스터디카페 → 진로·학업설계 → 컨설팅 → 신청서 작성
결과 안내	신청 후 약 2주 이내 개별 통보

김천홍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학생이 쉽고 편리하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며,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 선택이 가능하도록 상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Q1.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는데 상담 신청해도 되나요?
A. 물론입니다. 상담을 통해 진로 탐색부터 도와드립니다. 막연한 고민도 환영입니다.

Q2. 학부모가 상담 내용을 함께 확인할 수 있나요?
A. 상담 결과는 학생에게 직접 안내되지만, 가정에서의 공유와 연계 지도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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